■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1) 스냅드래곤 X 출시, 온디바이스 AI 확대, 2) 차량용 플랫폼 ‘디지털 섀시’ 수요 증가, 3) 주주환원 강화, ROE 44.3% 유지, 4) 이익 수준 반영한 주가 저평가 판단, 운용 비중 확대 제시
반도체 설계 기업 퀄컴의 분기 실적은 중국의 모바일 AP 수요 증가와, 자동차 사업부 강세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퀄컴은 1) 신제품 스냅드래곤 X를 통해 노트북용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개척 중이며, 2) 차량용 플랫폼 ‘디지털 섀시’를 통한 성장 (매출 비중 6.0%, 매출 성장 35% YoY)을 보이고 있다. 3) 2분기에 실시한 16억 달러 주주환원 (자사주매입 7.3억 달러 포함)으로 ROE는 44.3%로 유지되고 있으며, 4) 퀄컴의 이익 수준 (12MF ROE, 향후 3Y EPS CAGR)을 반영한 주가 (12MF P/B, 12MF P/E)도 상대적 저평가 수준이므로 운용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2분기 매출 +1.3%, EPS +13.5% YoY, 영업이익률 33.0% (+0.7%p YoY). 핸드셋 사업부, 온디바이스 AI 칩셋 수요 및 중국 OEM 생산 증가로 1.3% 증가.
자동차 사업부 매출 +35% YoY, PC 및 소비자, 5G 통신 부문 -11% YoY.
AI 허브 (온디바이스 AI 라이브러리) 공개, 스냅드래곤 X (노트북용) 출시, 메타의 ‘라마 3’, 스냅드래곤 제휴, 디지털 섀시 투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