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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거? 트리거!

KB Quant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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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이미 좋아졌고 앞으로도 좋아질 것이지만, 저 P/E 영역에 있는 종목도 있다.
음식료의 예시처럼 ‘트리거’만 있다면 밸류에이션은 언제 움직여도 이상하지 않다.


■ ‘빙그레’가 KB증권 모델 포트폴리오 종목인 이유
KB증권은 매달 기업분석 선정 종목에 주식전략팀의 업종 의견을 더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음식료처럼 커버업종이 아닌 경우 주식전략팀에서 종목을 선정해 제시하는데, 2023년 12월 포트폴리오부터 ‘빙그레’를 편입했다.
당시 빙그레를 선정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실적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데 밸류에이션은 저점에서 이제 막 반등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 이익이 늘었고, 늘 것인데 싼 종목에 필요한 건 ‘트리거’
KB증권은 하반기 키워드를 ‘실적장세 2국면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잡고 있다.
1국면은 반도체처럼 실적의 바닥을 확인한 업종이 회복을 선반영해가며 상승하는 시기다.
2국면부터는 이미 회복을 확인했기 때문에 실적의 주가설명력이 1국면보다 약해지고, 밸류에이션 차별화 (또는 개별주나 주도주 장세)가 나타난다 (5월 전략).
차별화가 생길 가능성 높은 후보로 ‘소비주’와 ‘R&D투자주’를 주목한다 (하반기 전망).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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