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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여버린 이익, 희망은 '금리 인하'

유아이패스 (PATH US)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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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예상 상회, CEO 교체로 주가 34% 하락,
중견 고객 수요 둔화세에 연간 매출 가이던스 하향,
12MF ROE 10.2%로 하락세, 향후 3년 EPS CAGR -1.3% 마이너스 성장.

운용 비중 축소 권고


유아이패스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도, CEO 교체 소식으로 주가는 34% 하락했다.
새로운 CEO 대니얼 다인즈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으로 중견 고객의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나, 테스트 자동화 제품에서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자동화의 결합 시너지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아이패스는 연간 매출 목표를 이전 전망치인 15.5억~15.6억 달러에서 14.05억~14.10억 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디지털화 수요 부진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P/E 멀티플 (29배)이 IT 섹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ROE (10.2%)가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장기 이익 성장성 (2024~2026 EPS CAGR)도 -1.3%로 낮아 운용 비중을 일부 축소할 것을 권고한다.
다만, 금리 인하가 나타날 경우, 1) 기업들의 자본이 디지털화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2) 중소형주의 경우, 자금 조달 비용 감소,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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