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요를 아직 높게 추정하고 있는 GDPNow. 경기 낙관이 약해지면서 잠시 나타날 수 있는 ‘Bad is bad’ 장세
다음주 6월 고용보고서의 기대를 낮추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지난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3.9만건을 기록하면서 2021년 11월 마지막주 이후 최고치 기록. 2주 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3만건으로 급증한 영향이 2주 시차로 나타난 것 (6/21).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3주 연속 23만건보다 많았음. 6월에 나온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모두 23만건을 상회. 23만건을 웃돈 건 5월 첫 주를 제외하면 작년 8월 이후 처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을 집계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면, 일자리를 잃고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걸 반영하는 것.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상관성이 높은 실업률의 상승 전망도 강화될 전망. 아직은 다음주 수요일에 나오는 6월 ADP 민간고용과 다음주 금요일에 나오는 6월 고용보고서의 전망치가 집계되지 않았음. 그러나 신규 고용이 줄어들고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전망에 반영될 전망. 현재 집계된 6월 고용보고서 주요 전망치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18만명, 실업률 4.0%, 시간당 임금 전월 대비 상승률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