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7월 전략 퀀트분석에서 사례분석을 통해, P/B가 52주 고점을 뚫은 ‘밸류에이션이 움직이기 시작한’ 업종 중, 저 P/E인 ‘실적이 이미 좋아진’ 업종일수록 고점 돌파 후에도 상승을 지속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저 P/E그룹 6개월 이후 KOSPI대비 승률 71%).
이 분석을 종목으로도 확장해, 아래와 같이 현재 P/B가 52주 고점이거나 고점에 근접해 있으면서, P/E가 낮은 수준인 종목을 제시한다. 하반기 관심업종인 금융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나, 비금융주도 많다. [표1]에 금융, [표2]에 비금융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이 중 2024년 이익도 성장이 예상돼, ‘시간이 지날수록 P/E부담이 더 떨어질 수 있는’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은행 / 증권 / 보험: BNK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 비 금융: KCC, HDC현대산업개발 / 대한해운, HMM / 에스엘, SN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