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엘은 기존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 부품 사업과 신사업인 전자담배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Q24 기준 매출 비중은 스마트폰 부품 91%, 전자담배 부품 5%, 기타 4%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베트남, 인도에 총 5,000억원에 이르는 CAPA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포인트 1) 본업 (스마트폰)에서의 P 증가로 실적 레벨은 이미 높아진 상태,
2) 전자담배 사업 본궤도 진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충분
1) 스마트폰 부품 업체의 경우, 고객사 제품 스펙이 변화하는 시점에 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유아이엘의 경우, 1Q24 실적을 보면 매출액과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갤럭시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가 채택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플래그십인 울트라 모델에 티타늄 소재가 채택된 만큼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폰에도 티타늄 소재가 채택될 가능성은 낮지 않아 보이며, 따라서 1Q24에 보여준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는 중저가 폴더블 폰 출시 가능성까지 내재되어 있어 3Q24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2024년을 기점으로 실적 레벨 자체가 높아진 상태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