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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경기 우려도 낮춘 FOMC,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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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기준금리 경로를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 기대를 꺾지도 않았음

FOMC가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
FOMC는 성명서 문구 변화를 통해 다음에 열리는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
1) 고용시장 평가를 하향 조정.
고용시장 확장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에서 '완만해졌다'로,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문구를 '상승하고 있지만 낮게 유지되고 있다'로 변경.
2) 인플레이션 평가도 약간 낮췄음.
이전 성명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한 해 동안 낮아졌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문구를 '인플레이션이 지난 한 해 동안 낮아졌지만 다소 (somewhat)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로 변경.
그리고 최근 몇 달 동안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약간의 (modest) 추가 진전이 있었다'는 문구도 '어느 정도의 (some) 추가 진전이 있었다'로 변경.
'FOMC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여전히 높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문구에서 '높은 (highly)'을 삭제.
이와 같은 문구 변화를 통해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 변경 기대를 높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함.
'인플레이션이 9월 FOMC 전까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9월 인하가 기본 시나리오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변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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