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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9월 인하를 시사한 연준

KB Fed Watch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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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인하 속도는 고용시장의 냉각 속도에 따라 결정

- 7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
시장 일부에서는 7월에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인하를 전망하는 위원 없이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
다만, 데이터 디펜던트를 언급했지만, 9월 인하 시그널을 보냄.
성명서에서 고용 증가세는 완화 (6월: 여전히 강함)됐으며, 실업률은 낮지만 상승했다고 평가 (6월: 낮은 상태를 유지).
물가 목표에 대해서도 일부 (some)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6월: 완만한 modest).
이로 인해 고용과 물가 목표에 계속해서 더 나은 균형으로 이동했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고용과 물가의 위험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

- 기자회견에서도 2분기 물가는 목표치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줬으며, 고용시장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낮은 실업률을 언급하면서 과열 (overheated)됐던 고용시장이 정상화 (normalization)되는 것이고 더 이상의 냉각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의 고용시장 둔화는 보고 싶지 않다고 언급.
또한, 7월 9일 상원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고용시장은 더 이상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며 고용시장의 급격한 둔화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언급.
이로 인해 9월 인하는 테이블 위에 있고, 금리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approaching), 제한적인 금리수준을 되돌릴 (dial back) 여유가 있다고 언급.
또한, 데이터에 따라 연내 0회부터 몇 차례까지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인하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 놨지만, 고용시장과 물가에 대한 평가를 고려하면 연준이 6월 FOMC에서 전망한 연내 한 차례보다 더 많은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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