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실적,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수정 예비치, 대선 불확실성, 잭슨홀 심포지엄, 엔비디아 실적을 모두 확인하고 싶은 시장
고용이 중요한 만큼,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나오는 분기 QCEW에 쏠린 시선.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에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는 노동통계국은 올해 1분기 고용 및 임금 센서스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 QCEW) 전체 수치를 업데이트해서 공개할 예정. 노동통계국이 매분기 발표하는 QCEW는 실업보험법을 적용 받는 고용주가 1년에 4번, 해당 주의 실업보험 기관에 고용과 임금 정보를 보고하는 수치를 근거로 작성되는데,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조정하는 데에 활용. 미국 내 97%의 일자리 정보를 담고 있어서 공식 고용지표 중에 가장 정확하지만, 집계에 시간이 걸려서 시의적절성이 높지는 않음. 시장도 이 지표보다는 매달 초에 나오는 월간 고용보고서 (Employment Situation)를 더 중요하게 여김. 하지만 노동통계국은 이 수치를 활용해서 월간 고용보고서에 발표한 수치를 정기적으로 수정. 매년 8월에 당해연도 1분기 QCEW를 확정하면서 당해연도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의 수정 예비치를 발표. 오늘 밤에 나오는 수치가 이 수정 예비치. 그리고 이듬해 2월이 되면, 그 해 전년 8월에 발표한 수정 예비치와 전년도 12개월 수치를 모두 수정해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