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둔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최근 높은 변동성이 나타났다. KB 미국주식 모델 포트폴리오의 연초 이후 수익률 (KRW, Total Return)은 21.77%로 S&P 500 지수 수익률 23.96% 대비 2.19%p 하회하고 있다. AI 수혜로 IT 기업의 주가가 이익 수준을 상회하기 시작한 연초부터 IT 종목의 비중 (전체의 47%)을 조금씩 줄여왔으며,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시장 평균과 비슷한 수익률을 유지했다. MP의 종목 수는 총 22개이며, S&P 500 대비 액티브 비중은 약 65.7%로 설정하여 초과 이익을 거두는 목표를 갖고 있다. IT와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만큼 연간 배당수익률은 0.60%로 시장 평균 1.28%보다 낮다. 2025년 P/E는 24.5배로 시장 20.3배보다 높지만, 장기 이익 성장률을 반영한 주가 (PEG)는 2.25배로 시장 2.81배 보다 낮아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로 구성했다. 모델 포트폴리오의 12개월 선행 ROE는 34.9%로 시장 평균 20.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