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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컷,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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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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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 올해 주식, 채권 가격 상호 보완적으로 상승하며 높아지는 자산배분 효과


추가 빅컷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9월 FOMC에서 연준이 제시한 실업률 4.4%를 주목하자.
기존 전망들보다 올해~내년 상반기 금리인하는 다소 빨라질 수 있으나 그럴수록 최종 기준금리에는 상방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리세션 컷이 아닌, 예방적이고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인플레가 낮아져 정상화 차원의 금리인하는 금융시장에 나쁘지는 않다.
한편 올해 글로벌 주가와 금리는 변동성이 적지 않았고 방향도 엇갈리기도 했지만, 연간으로 주식과 채권으로만 자산배분을 해도 성과는 양호하고 리스크도 낮출 수 있었다.
연간전망에서의 주식, 채권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자산배분 효과도 커질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

■경제: 침체 가능성을 더 낮추는 연준의 프론트 로딩


연준이 빅컷으로 인하 사이클을 개시했다.
이는 경착륙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연준의 의지로, 인하 사이클 초반에 더 기민하게 인하하고 속도 조절하는 프론트 로딩의 성격이 강하다.
올해의 경제 환경은 약하지만, 내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금 수요가 살아있는 가운데 빅컷이 단행된 효과가 더해져 경기 저점이 높아질 전망이다.
향후 침체 가능성은 더 낮아졌으며, 이에 따라 인하 속도도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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