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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점 경신을 이끈 연착륙 기대와 AI 낙관론

US Market Pulse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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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신고점 경신, IT와 유틸리티 업종 강세

- 연착륙 기대와 AI 낙관론: S&P 500과 다우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신고점 경신.
나스닥 지수는 7월 중순의 전고점까지 0.8% 정도 남겨둔 상황.
최근 경제지표와 대형은행주 실적 서프라이즈 덕분에 연착륙 기대는 공고해졌고, 경착륙 우려가 낮아진 상황에서 AI 시장 성장 기대도 계속되고 있음.
월러 연준 이사는 소비 수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고용시장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기준금리 인하를 일시 중지할 수 있다고 언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금리 상승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음.
월요일 엔비디아가 4개월만에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업종이 큰 폭 상승.
AI 시장이 커지는 만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기대에 유틸리티 업종도 동반 상승

- AI 시장 성장 기대에 연동되는 유틸리티: 월요일 주요 원전주 비스트라 (VST)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가 각각 5.6%, 2.1% 상승.
구글이 소형 원전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원전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림.
이 계약은 구글이 카이로스의 소형 원전 7기 건설을 지원하고, 해당 원자로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카이로스는 2030년까지 첫번째 소형 원전을 가동하고, 2035년까지 추가로 배치할 계획.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전력 확보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
3월 아마존이 탈렌 에너지의 펜실베이니아주 원전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매입하고,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원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AI 시장 성장에 연동돼 전력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유틸리티 기업들의 자금조달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유틸리티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음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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