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ACWI (선진/신흥시장을 모두 포함한 전세계 주가지수) '매도' 신호를 발신한 BofA. 10월 BofA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 보고서는 현금 보유비중이 4.2%에서 3.9%로 낮아졌다는 점을 짚으면서, 주식 '매도' 신호가 나왔다고 함. 현금 비중이 4%를 하회하면 위험선호가 높아졌다고 해석하고 '역발상'에 의해 매도 신호로 판단한다는 게 BofA의 설명. 2011년 이후에 매도 신호는 11번 있었는데, 이후 MSCI ACWI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5%, 3개월 평균 수익률은 -0.8%라고 함. 큰 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주가지수가 대체로 우상향하는 걸 감안하면, 매도 신호가 나오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음
내용을 더 뜯어보면, 미국주식 비중을 축소해야 할 이유는 없음. 강한 이익 성장 기대가 있는 상황에서 큰 폭의 멀티플 조정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