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BofA의 주식 매도 신호 읽기

Global Insights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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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어볼수록 ‘미국주식 매도’를 의미하는 건 아닌 BofA의 ‘전세계 주식 매도’ 신호

MSCI ACWI (선진/신흥시장을 모두 포함한 전세계 주가지수) '매도' 신호를 발신한 BofA.
10월 BofA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 보고서는 현금 보유비중이 4.2%에서 3.9%로 낮아졌다는 점을 짚으면서, 주식 '매도' 신호가 나왔다고 함.
현금 비중이 4%를 하회하면 위험선호가 높아졌다고 해석하고 '역발상'에 의해 매도 신호로 판단한다는 게 BofA의 설명.
2011년 이후에 매도 신호는 11번 있었는데, 이후 MSCI ACWI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5%, 3개월 평균 수익률은 -0.8%라고 함.
큰 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주가지수가 대체로 우상향하는 걸 감안하면, 매도 신호가 나오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음


내용을 더 뜯어보면, 미국주식 비중을 축소해야 할 이유는 없음.
강한 이익 성장 기대가 있는 상황에서 큰 폭의 멀티플 조정 가능성이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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