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126720)

빅테크 기업들의 SMR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SMR 관련 기업 가치 상승 기대

■빅테크 기업들의 SMR 투자 확대

ㅡ 인공지능 (AI)산업을 이끄는 대표적 빅테크 기업들이 차세대 원자력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는 SMR (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ㅡ 지난 16일 (현지시각) 아마존은 미국에서 원전을 운영하는 기업인 도미니언에너지 (Dominion Energy)와 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를 통해 300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고 에너지기업 노스웨스트가 추진하고 있는 4개의 SMR 건설 사업을 지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힘.

ㅡ 지난 15일에는 구글도 SMR 개발사인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파워 (Kairos Power)와 공급 계약을 통해 2035년까지 총 500MW의 전력을 공급받기로 함.
카이로스파워는 첫 번째 원자로를 가동하고, 2035년까지 추가 배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빅테크 기업들이 SMR에 투자하는 이유

ㅡ 지난 2022년 말 오픈AI의 Chat GPT가 공개된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전력 수급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화두로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