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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이중의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계 소비

Global Insights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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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효과와 함께, 유가 하락이 더할 부양 효과.
부진한 경제지표는 일시적 요인으로 치부할 전망

이스라엘과 이란의 약속대련을 지켜보며 유가 하락으로 반응한 시장.
중동 불안이 완화되면서 WTI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6.13% 하락.
지난주 토요일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
그러나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 관련 공장 같은 군사 시설만 타격했고 시장이 걱정했던 석유 시설이나 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으면서, 이스라엘이 극단의 시나리오를 전개하려는 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걸 확인.
네덜란드를 통해 이란에 공격 대상을 고지했다고 알려진 점도 불안을 낮추는 데에 기여.
이란도 즉각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고 하면서, 중동 불안이 서로의 자존심을 세우는 정도에서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10/8).
이스라엘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이든 정부가 반이스라엘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는 걸 간파.
따라서 선거 전까지 군사적 성과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란을 도발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림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스라엘 뒤에 미국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이란은 확전을 피하고 있음.
양측의 전략 목표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시장은 WTI와 브렌트 선물 매도로 반응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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