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성장주 실적 실망, 금리 상승 부담: 3대 지수 모두 1% 안팎 하락. 특히 나스닥 지수가 2.7% 이상 하락하는 등 성장주가 부진했음.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 목요일 OpenAI가 챗GPT 서치를 출시하면서 검색 엔진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 이번주 호실적을 발표했던 알파벳은 이 소식에 2% 가까이 하락. 매크로 측면에서는 강한 경제지표가 금리를 끌어올린 점도 증시를 압박. 고용과 소비, 물가 지표의 강한 결과에 국채 10년 금리는 장 중 4.3%를 다시 상향 돌파.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10월 챌린저 해고건수는 전월 대비 감소. 챌린저 보고서는 최근 채용이 거의 늘지 않는 것에 대해, 기업들이 선거 결과에 따른 규제와 시장 환경 변화 확인을 기다리면서 채용을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선거 불확실성 해소 후 채용 증가 가능성을 시사. 9월 PCE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5%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 9월 PCE 헤드라인과 근원 물가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8월보다 높아졌는데,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