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에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주 선방

US Market Pulse

■금리 급등과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성장주는 선방

- 금리 급등에도 통화완화로 양호한 가계와 기업 심리: 월요일 채권시장 휴장으로 쉬었던 국채 10년물 금리는 13bp 이상 급등.
트럼프 2기 정책 환경과 수요일에 발표되는 10월 CPI에 대한 경계감 등을 반영.
고금리 부담에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은 10월 가계와 기업의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임.
뉴욕 연은의 10월 소비자 서베이 결과를 보면, 3개월 내 연체 확률이 5개월만에 하락 전환.
또한 1년 후 자금 가용성 전망 항목에서 더 어려워질 거라는 응답의 비율은 축소.
10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반등했고, 소기업들의 신용 여건 전망에 대한 응답도 전월 대비 개선


-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성장주 선방: 트럼프 당선 확정 후 계속됐던 증시 상승세가 일단락.
3대 지수 모두 하락.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이었던 금융 중심의 경기민감주와 중소형주도 최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림.
반면 금리 급등에도 성장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산업그룹별로 나눠보면 소프트웨어가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
S&P 500 소프트웨어 산업그룹의 30%가 52주 신고점을 경신 (월요일에는 4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