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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마이크 타이슨의 분투, 6,500만 시청자는 울었다

미국주식+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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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세 고령 마이크 타이슨의 분투, 6,500만 시청자는 울었다

지난 토요일 (11/16), 넷플릭스는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 (58세)과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 (27세)과의 경기의 독점 생중계를 진행했다.
텍사스주에 있는 AT&T 스타디움에는 7만 2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였고 (미국 격투 스포츠 역사상 9번째), 입장 수익만 1,811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AT&T 스타디움 스포츠 이벤트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넷플릭스의 동시 접속자수는 6,500만명을 기록하면서 또 한 번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디즈니의 Hotstar가 작년 중계한 월드컵 결승전 5,900만명, 인디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T20 크리켓 토너먼트 결승전 생중계 기록 5,300만명을 넘어선 결과다.

■ OTT 콘텐츠 최후의 보루 ‘스포츠 중계권’

최근 OTT 제공 업체의 경쟁은 실시간 스포츠 중계권으로 몰리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는 OTT 스트리밍 기업에게 마지막 남은 전선으로 1) 자체 제작 콘텐츠 대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적고, 2) 콘텐츠 기획, 배우 섭외 등의 어려운 요인이 없어 가성비가 높다.
또한, 3) 실시간으로 시청의 특징과 스포츠 팬을 끌어들일 수 있어 구독자 확보에 용이하며, 기존 고객의 이탈도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4) 높은 시청률에 기반한 프리미엄 광고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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