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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하방 리스크가 쌓이는 중. 통화 완화의 필요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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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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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가 계속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핵심 산업이 뚜렷한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위축되어 가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선출로 이는 더욱 심화되고, 유럽의 교역과 안보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둔화하면 재정을 더 써야 할 필요는 커지지만 방위비 부담이 커져 내수를 지원할 여력이 제한적인 환경이다.

■ 약한 경제 성장성에 트럼프 리스크 더하기
유로존 경기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22일 발표된 PMI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눈에 띄게 하락해 올해 최저 수준에 가까워졌다.
그나마 양호하던 서비스업 PMI지수 역시 50pt 미만으로 하락해 위축국면으로 들어섰다.
문제는 현재만이 아니라 향후 전망도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주요 산업에서의 경쟁력은 둔화하는데 성장성을 보여주는 신산업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이 산업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유로존 내에서의 투자는 더욱 줄고 권역 밖으로의 유출이 커지고 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유로존도 언제든 무역장벽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추세에 큰 변화는 없을 듯하다.
이에 [그림 1]에서 보듯 내년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도 올 4분기 빠르게 후퇴해 최근에는 전년비 1.2% 수준으로 낮아졌다.
권희진 권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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