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계열사, 기술력 강화 초점

■ 삼성의 전자계열 3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사장 인사 : 인적쇄신과 기술강화 초점

ㅡ 11월 28일 삼성전자 주요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사장단 인사가 발표됐다.
이번 삼성 사장단 인사 특징은 기존 인력의 인적 쇄신을 통한 기술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판단된다.
①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 OLED 개발실장 및 사업부장 역임,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 중소형 OLED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특히 중소형 OLED 시장은 중국 BOE 중심의 시장 가속화와 LG디스플레이 점유율 확대 등으로 OLED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차세대 기술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지로 판단된다.
② 삼성SDI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역임,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인 최주선 사장은 향후 불확실한 미국의 2차전지 보조금 및 관세 정책 환경 속에서 실적 개선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