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12월 인하 가능성을 높여준 11월 고용지표

KB Bond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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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높아진 12월 인하 가능성에도 높아진 원화는 한은의 부담

-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2.7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20.2만명)를 상회하면서 10월 허리케인 및 파업 등으로 부진했던 상황에서 벗어나는 모습.
9월과 10월도 각각 3.2만명 및 2.4만명 상향 조정되면서 총 5.6만명 상향되어 3개월 평균 고용자수는 17.3만명으로 지난달 (12.3만명)보다 반등

- 실업률은 4.2%로 지난달 (4.1%)보다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치 (4.2%)에 부합.
삼룰은 0.49%로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0.5%p를 상회하지 않았음.
다만,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보면 실업률은 4.25%로 지난달 (4.15%)보다 0.1%p 상승.
경제활동 참여자수가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19.3만명 감소하면서 경제활동 참여율이 62.45%로 지난달 (62.56%)보다 감소했음에도 실업자수가 16.1만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상승.
만약, 실업자가 7천명이 더 증가했다면 실업률이 4.25%를 기록하면서 11월 공식실업률은 4.3%으로 기록될 수 있었음.
9월 FOMC에서 연준은 올 4분기 실업률을 4.4%로 전망한 가운데, 10~11월 평균은 4.20%.
12월 실업률에 따라 실제 값은 달라지겠지만, 12월 실업률이 4.7% 이상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올해 4분기 실업률 전망치는 연준의 전망치보다 낮은 모습.
다만, 10월 파업 및 허리케인 등 일시적 요인의 해소 그리고 11월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10월대비 빠르게 상승한 11월 실업률은 우려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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