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은 2017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로, 주로 JD.com, 티몰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1차 벤더로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사에게 컨설팅, 마케팅,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청담글로벌은 온오프라인 B2B 채널 다각화 + S2C 거래처 확대를 통해 유통 채널 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S2C 사업 비중 확대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높은 마케팅 효율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JD.com 단일 채널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가 리스크로 작용했으나, 2023년부터 월마트차이나 및 S2C (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신규 거래처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에 따라 1) 다품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2) 매출 비중 다변화 및 3) 단일 채널 의존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DMS 자체 솔루션 구축 및 북미 지역 진출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런칭하여 브랜드 별 실시간 물류 및 재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경쟁력 있는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S2C 대상 채널 확대를 위해 2025년 북미 지역 진출이 예상된다. 북미 진출 시 자회사 바이오비쥬 (HA필러/보톡스)와 바이슈코 (해외직구 플랫폼)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은 1)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 2) 화장품 중심의 상품 카테고리, 3) 경쟁 심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