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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에 대한 소기업들과 가계의 기대

Global Insights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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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지표에서 나타난 기대가 실물 지표에서 확인될 연말 연초

트럼프 정부에 대한 소기업들의 압도적인 기대.
11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가 전월 93.7에서 101.7로 상승.
전월 대비 8pt 급등했는데, 1986년에 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을 기록.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특정 문항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다고, 또는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응답하는데, 동의 (증가)와 부정 (감소)의 응답비율 차이로 세부 지수를 구성해서 추이를 보는 게 일반적.
11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보고서는 11월 5일 선거가 치러진 이후에 시행된 조사 결과를 담았기 때문에, 선거 이후 정책 효과와 경기에 대한 소기업들의 기대를 확인하기에 좋은 자료.
향후 3개월이 사업 확장 적기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비율 차이는 전월 6에서 14로 급등했고, 향수 6개월의 사업환경 전망을 묻는 문항의 응답비율 차이도 -5에서 36으로 대폭 상승.
최근 3개월 대비 향후 3개월 동안 매출이 증가할 거라는 전망의 응답비율 차이도 -4에서 14로 급등.
향후 3개월 동안 임금을 인상하고 채용을 늘릴 거라는 응답이 증가하는 등, 경기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가 상당히 높다는 게 여러 지표를 통해 나타남.
물론, 가족 중심 경영을 하면서 보수적인 가치관에 더 공감하는 소기업들이 규제완화나 감세처럼 친기업 정책을 펼치는 공화당에 우호적이라서, 이번 선거 이후에 대한 평가가 후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볼 필요는 있음.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2016년에 당선됐을 때도 이 정도의 낙관론이 관찰되지는 않았음.
트럼프 1기를 경험한 공화당 지지자들이 더 다듬어진 정책을 신속하게 전개할 트럼프 2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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