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트’ 출범으로 인하여 한국거래소와 더불어 복수시장이 운영되게 되었다. 2013년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제도 도입 이후 첫 ATS이다. 이에 따른 변화요인은 1) 거래시간 확대, 2) 새로운 호가 (주문방식 등) 도입이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ATS의 경쟁체계가 구축되면 1) 거래수수료 인하, 2) 거래체결속도 경쟁, 3) 주문방식의 다양화 등으로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 제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트레이드 (NXT) 출범 관련 주요 사항
NXT의 정규 거래시장은 08:00~20:00 (KRX는 09:00~15:30)으로 08:00~08:50분은 프리마켓, 15:30~20:00은 애프터마켓이다.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가호가가 도입되며 수수료는 KRX 0.22763bp 대비 낮은 0.134bp (메이커), 0.182bp (테이커) 수준이다. 거래대상 종목은 1~2주차에 10종목으로 시작하여 5주차에는 800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증권사는 최선집행기준과 SOR (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마련하여 투자자 주문을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