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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와 트럼프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

US Market Pulse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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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기대와 트럼프 관세 정책 강도 완화 기대

- 성장주 중심의 상승: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한 반면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
S&P 500 지수 역시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IT 등 성장 업종들 중심으로 상승.
CES 2025를 앞두고 여러 기술 테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3% 이상 상승.
현지시각 6일 저녁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CES 2025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6월에 끝나는 2025회계연도에 8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예고하고, 대만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AI 서버에 대한 강한 수요로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도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
그밖에 CES 2025에서 신설되는 양자컴퓨팅 부문에 대한 시장 관심도 높은데, 관련주 아이온큐는 7%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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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정책 강도 약화 기대: 월요일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를 예고했지만, 국가안보 또는 경제에 중요한 특정 수입품에만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보도.
구체적으로 철강, 철, 알루미늄, 구리, 주사기, 바늘, 바이알, 의약품, 배터리, 희토류, 태양 전지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강조.
트럼프는 해당 보도가 잘못됐다고 반박.
하지만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압박이 외교 협상 카드로 활용되고, 광범위한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이에 관세 정책의 주요 피해 업종으로 지목됐던 자동차/부품 업종 상승 (제너럴 모터스 +3.4%).
소재 업종도 트럼프 관세 정책의 완화 가능성에 상승.
참고로 소재 업종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선 후 지금까지 수익률이 가장 부진한 업종으로, 관세 정책에 대한 부담을 많이 반영했음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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