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그룹 (이하 UNH)은 메디케어 펀드 축소, 해킹 등의 여파로 쉽지 않은 2024년을 보냈다. AI 도입을 통한 효율성 개선과 고객 수 증가에 기반한 장기 성장이 기대되고, 이익 수준을 감안할 시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하여 운용 비중 확대를 제시한다. UNH의 12MF ROE는 25.3%로 동종기업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반면, 12MF P/B는 4.3배로 최근 주가 조정에 따라 낮아졌다. UNH의 12MF P/E는 17.0배 (지난 1년 고점 21배)이며, 향후 3년 EPS CAGR (2025~2027, 연평균복합성장률) 11.2%를 반영한 PEG 배수는 1.5배로 시장 1.6배, 헬스케어 산업 1.3배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4분기 배당금은 작년 12% 인상한 19.3억 달러를 지급했고, 49.7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실행했다.
■ 2025년 전부문 매출과 고객 수는 성장 예상, AI 도입 지속될 것, 장기 목표인 EPS 13~16% 성장 전략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