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밀어주는 AI 시장, 성장주 강세

US Market Pulse

■트럼프의 강한 AI 시장 지원 의지를 확인하며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 AI 기술 우위를 적극 지원하려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증시 상승세 지속.
S&P 500 지수는 장 중 6,100pt를 상회하면서 전고점 돌파를 시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유럽에 대해 구두로 관세 압박을 이어가고 있지만, 즉각 취해진 관세 조치가 없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
미국의 AI 기술 우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는 특히 성장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림.
덕분에 수요일 S&P 500 지수의 11개 업종 중에서는 AI 기술에 대한 기대가 집중된 IT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만 상승 (각각 +2.5%, +1.1%)

- 민간 AI 인프라투자 ‘스타게이트’ 발표: 화요일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민간 AI 인프라투자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공식적으로 발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와 오픈AI, 오라클이 주축이 되는 합작회사 형태.
세 회사와 아부다비 국영 투자자인 MGX가 초기 지분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향후 5,000억 달러 규모로 늘려나갈 계획.
소프트뱅크는 자금조달을, 오픈AI는 운영을 담당할 예정.
세 회사 이외에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RM이 기술 파트너사로 ‘스타게이트’에 참여하며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AI 기술을 제공할 예정.
엔비디아는 오라클, 오픈AI와 함께 AI 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것.
참고로 ‘스타게이트’는 이미 텍사스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라고 발표.
오픈AI는 AI 모델 학습 및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Azure 사용을 늘려나갈 계획.
트럼프 대통령과 ‘스타게이트’ 경영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AI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