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 반도체 기업] 결국 핵심은 AI 수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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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정부와 합이 맞은 오픈 AI, AI 무대를 한번 더 넓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신제품 행사 12 Days of OpenAI (2024/12/12 유중호)가 끝난 한 달 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AI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존 AI 프로젝트와 차별점은 트럼프 정부와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를 강조하며 미국 중심의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중점으로 삼았는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미국 내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첨단 산업, 글로벌 리더십, 일자리 등에 영향을 줘 다방면으로 정부 기조에 부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로 언급하기도 했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투자 기업 MGX가 주도하는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벤처이다.
초창기 1,000억 달러 투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최대 5,000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비전을 내놓았다.
2022년부터 계획되었으며, 2025년 1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공식 발표되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CEO가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고, 운영은 오픈AI, 그리고 주요 기술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라클, 오픈AI, Arm이 알려졌다.
텍사스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확장할 전략이다.
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 반도체 및 부품,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