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실적 예상 상회 1) 광고 매출 21% 성장 2) 영업마진 개선세 (+19%p YoY), 일부 비중 덜어내는 리밸런싱 적절 판단
메타의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AI를 활용한 광고수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1) 메타의 디지털 광고 매출은 21%대 성장을 기록 중이며, 2) 비용 절감에 따른 영업마진 개선세 (+19%p YoY)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주가도 높게 상승하여 (1년 72.4%), 이익 성장성 (2025~2027 EPS CAGR)을 반영한 주가 멀티플 (12MF P/E 27.0배)은 높은 수준 (PEG 2.4배)이므로, 일부 비중을 덜어내는 (변동성 축소) 리밸런싱이 적절해 보인다.
■매출 +21%, EPS +51% YoY, 앱 DAU 33억명, 광고 수익 21% 증가, 전자상거래 기능 수익 극대화, 광고 노출 수 +6%, - 광고당 평균 가격 +14%
메타의 4분기 매출은 21% 증가한 484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3.0% 상회했으며, 총비용 증가 (250억 달러, +5% YoY)에도 EPS는 8.02 달러 (+50.5% YoY)로 예상을 18.7% 상회했다. 12월 기준, 약 33억명이 매일 메타의 앱을 이용했으며, 분기 광고 수익은 468억 달러로 21% 증가했다. 전자상거래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으며,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지역에서 각각 23%, 22% 성장을 보였다. 광고 노출 수는 6%, 광고당 평균 가격은 14% 증가했다. 리얼리티 랩 부문 매출은 11억 달러로 1% 증가했으며, 아직 영업손실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4분기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비디오 시청 시간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고, 페이스북은 MAU 30억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