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고용은 양호했으며 실업률 하락 유의미한 것으로 평가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전월대비 14만 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7만 5천명)를 밑돌았으나, 실업률은 4.0%로 0.1%p 낮아진 것으로 발표됐다. 노동 통계에서 기업조사 (CES)와 가계조사 (CPS)의 정기 업데이트가 동반되면서 해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우리는 이를 두루 감안할 때 1월 고용 환경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한다.
기업조사는 실업보험 납세 기록에 기반해 (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 이전 고용 수치를 개정했다. 그 결과 [그림 1]에서 보듯 2024년 전월 대비 비농업 고용 증감분은 1~9월 대부분 더 낮게, 10~12월은 더 높게 수정됐다. 개정된 수치를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매월 평균 2만명 가량이 신규 고용으로 더 집계되었던 셈인데, 실업률이 오름세를 나타내던 3분기까지는 기발표되었던 것보다 실제 고용이 더 둔화했던 반면 4분기 들어서는 고용 증가폭이 더 컸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히 11월과 12월은 각각 4만 9천명, 5만 1천명씩 상향 수정되면서 25년 1월의 고용 증가분이 예상치를 밑돌게 된 만큼, ‘쇼크’로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