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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체재 없는 반도체, 실익 없는 관세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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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모리 점유율: DRAM 76%, NAND 56%

ㅡ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3Q24 매출 기준)은 DRAM 75.5% (삼성전자 41.1%, SK하이닉스 34.4%), NAND 55.8% (삼성전자 35.2%, SK하이닉스 20.6%)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11~12일) 상호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밝혔지만 (2/10, WSJ), 대체재가 없는 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점유율 현실과 메모리 수요처가 대부분 미국 빅테크 업체인 점 등을 고려하면 향후 고율의 반도체 관세 부과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 반도체 점유율 확대 차단이 최우선

ㅡ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중국은 반독점 문제로 엔비디아, 구글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새롭게 시작한다면 이는 공격적 생산능력 확대로 가격 교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업체 (CXMT, YMTC, SMIC)를 겨냥할 것으로 전망되어 중국은 애플, 브로드컴, 시놉시스 등을 대상으로 반독점 위반 여부 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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