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2025년 미국 4대 빅테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461조원으로 예상되어 딥시크 공개 이후 투자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2/13, Bloomberg). 이 중 올해 설비투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의 순서는 아마존 (144조원), 마이크로소프트 (115조원), 알파벳 (108조원), 메타 (94조원) 순이며, 전년대비 설비투자 증가율이 높은 순서는 메타 (+74% YoY), 마이크로소프트 (+44% YoY), 알파벳 (+43% YoY), 아마존 (+20% YoY) 순이다 <그림 1>.
■딥시크 공개 이후 AI 모델 경쟁 가속화, 메모리 수요 증가로 직결
ㅡ 딥시크 공개는 AI 모델 경쟁 가속화로 이어져 AI 시장 규모는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빅테크 업체 투자 외 미국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Stargate)는 한, 미, 일 3국의 AI 공급망 중심으로 연평균 182조원 투자, 향후 4년간 총 730조원의 투자 집행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사양부터 보급형 AI 모델까지 개발 확산은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HBM 뿐 아니라 GDDR7, LPDDR5X까지 수요 기반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