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53010)

2월 KB-pop Monthly

■ 엔터: 계절적 비수기 속 신인 및 컴백 아티스트 활동 부각

1월 써클차트 Top 100 판매량은 291만장으로 전월 507만장 대비 42.6% 감소, 전년동기 508만장 대비 42.8% 감소했다.
1월은 아티스트 앨범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비수기이기도 하고, 지난해 (여자)아이들이 발매한 정규 2집 ‘2’가 높은 기저로 작용하여 앨범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이브가 총 105만장을 판매해 엔터 4사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세븐틴 부석순 싱글 2집이 71만장 판매됐다.
JYP Ent.는 총 41만장을 판매했는데, 신규 데뷔한 킥플립 미니 1집이 32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가장 크게 기여했다.
1월 앨범 수출액은 12.8백만 달러 (-4.3% YoY)를 기록했는데, 주요국 중 유일하게 반등한 중국 수출액 (+112.5% YoY)은 전년도의 낮은 기저와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세븐틴 부석순 신보 발매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원의 경우 기존 음원의 차트 역주행 행보가 이어진 르세라핌과 BTS의 스포티파이 리스너 수가 각각 129만명, 54만명 증가하였다.
SNS/플랫폼의 경우 첫 월드 투어를 앞둔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전월대비 지표 증가 1위를 기록했다.
1분기는 메가 IP인 에스파가 북미/유럽에서 월드 투어를 재개하고, 낮은 연차에도 높은 모객력을 입증한 베이비몬스터의 월드 투어가 시작되며 콘서트의 높은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5년 월드 투어 1차 일정을 발표했는데,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13회 규모로 2026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