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한국경제가 2월 19일 단독 보도한 ‘K콘텐츠 ‘8년 족쇄’… 中, 한한령 푼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이르면 5월경 한한령 (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예정으로, 한국의 THAAD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한령을 내린 지 8년 만에 해제 기대감 확산 ㅡ 또한, 중국은 3월 양회 이후 민간 문화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전면적인 문화 개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한국 드라마, 게임 등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고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을 재개할 방침 ㅡ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이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문화 개방을 통해 중국 내수 진작 효과도 얻을 것이라 기대
■ 한한령 해제 최대 수혜는 중국 공연이 가능해진 엔터테인먼트 섹터
ㅡ 한한령 이전 중국에서 최대 규모로 공연을 진행한 K-pop 아티스트는 빅뱅. 2016년 진행한 팬미팅 투어 ‘MADE [V.I.P] TOUR’의 중국 본토 팬미팅은 총 29회 (홍콩 4회, 마카오 2회, 대만 3회 제외), 약 48만명 모객. 2015년 진행했던 빅뱅의 2번째 월드투어 ‘MADE WORLD TOUR’의 경우 총 18회 (마카오 포함 시 21회), 아레나급 투어로 진행되어 약 24만명 (마카오 포함 시 약 27만명)을 모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