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GM의 미국 내 유휴 생산능력을 활용해 CKD (complete knock down) 방식 (차량을 반조립상태의 부품 형태로 수출한 다음 현지 조립공장에서 완성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해갈 수 있는 좋은 방안일 수 있으나 GM에 충분한 유휴 생산능력이 있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내 GM공장에서 CKD 형태로 차량 생산해 관세 회피를 추진
ㅡ 서울경제의 보도 (2월 20일 ‘[단독] 현대차, 美 GM공장서 차 만든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GM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GM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양사는 이르면 다음 달 '생산 동맹'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GM의 미국 공장에서 현대차의 반조립 제품 (CKD)을 최종 조립하는 형태로, 이를 통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