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증가율 -10.9% YoY, 4개월 연속 하락. (1) 글로벌 수요 감소, (2) 기타 국가의 저가 수출 여파
2월 인도 수출입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수출 증가율은 -10.9%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락폭이 전월 (-2.4%)보다 확대된 원인은 글로벌 수요 감소에 있다. 인도의 주요 수출국을 살펴보면,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의 저가 수출 경쟁으로 인도 수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의 경우, 엔지니어링 장비 (-8.6%), 원유 제품 (-29.2%), 화학 제품 (-24.5%)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전자제품 부문의 수출 증가율은 +26.5%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월 수입 증가율, 원유와 금 수입 감소로 -16.3% YoY. 무역 적자 4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