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책 여파에 대한 경계: 3대 지수 모두 하락하면서 3월 FOMC 결과에 안도한 시장 반등이 하루 만에 그침. 단기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에도 연준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한 것은 다행이지만, 불확실한 트럼프 정책 환경이 실물 경제와 기업 실적을 얼마나 약화시킬지 시장의 경계는 여전함. 3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와 마찬가지로,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도 전월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 신규주문 항목의 하락은 수요 부진을 반영. 투입가격 항목이 상승한 반면 수취가격 항목은 하락했는데,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을 기업들이 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 기업들의 비용과 마진 부담에 향후 6개월 CAPEX 전망 항목의 하락세도 지속. 또한 정부효율부 (DOGE)의 대규모 해고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연속 및 신규 수치는 모두 한 주 전에 비해 증가
- 기업 실적에서도 중요해진 트럼프 정책 취약성: 기업 실적에서도 트럼프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목요일 실적을 발표한 레스토랑 체인 다든 (DRI)과 IT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 (ACN)의 엇갈린 주가가 대표적인 사례. 다든의 경우, 12~2월 매출액이 시장 예상에 못 미쳤지만 원재료 공급의 80%가 미국 내에서 조달되고 있어서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회사의 평가에 실적 발표 후 주가는 5% 이상 상승. 반면 액센추어의 경우, 12~2월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정부효율부 (DOGE)의 정부지출 삭감 노력이 정부 부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발표에 실적 발표 후 7% 이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