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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강세는 해소될까?

KB Bond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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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30년의 발행은 주는 가운데, 2분기는 보험사, 하반기는 WGBI로 지속될 초장기물 수요

- 30-10년 스프레드는 -25.7bp까지 역전 폭이 확대되면서 2023년 11월 수준까지 근접.
2024년 하반기 시장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장기선도금리와 관측기간의 확대로 보험사들이 K-ICS 비율은 하락.
2~3월 30년의 경쟁 입찰 규모는 5.8조원으로 다른 만기에 비해 비중이 높았지만, 보험사들은 K-ICS 비율 개선을 위해 초장기물 매수를 지속하면서 역전 폭은 더욱 확대

- 단기적으로 이번주 30년의 강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
30년의 강세가 나타났던 이유는 보험사의 매수세.
1분기가 마무리되기 전 K-ICS 비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30년 등 초장기물의 매수세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
다만, 1분기는 영업일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보험사 입장에서 이번주에 금리가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30년의 매수를 미뤄 놓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존재.
더욱이 언제일지 모를 탄핵 심판 기일이 점차 다가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
아직 K-ICS 비율이 충분치 않은 보험사들의 매수세는 나오겠지만, 그 강도는 이전보다는 약해질 것.
30년의 강세가 약화된다면 30-10년 플래트닝 포지션은 차익 실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30-10년 스티프닝 포지션이 다소 우세해질 것.
30년의 (24-8, 25-2) 대차 잔고도 3월 초 이후 반등하고 있는 모습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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