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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안, 더 긴 기간의 이익전망을 낮출 수 있는 요인 (2) 마진 압박

US Market 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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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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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반등에도 변함없는 관세 관련 불안

- 월말 반등에도 관세 불안 여전: S&P 500 지수는 4거래일만에 상승.
월말, 분기말 리밸런싱 수요가 증시 반등에 기여했지만, 최근 증시 하락을 야기한 관세 관련 불안 요인들은 여전.
4월 2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가 어떤 국가와 항목에 어느 정도의 세율로 부과될지 백악관 내에서도 혼란이 큼.
월요일 뉴욕 연은과 리치먼드 연은 총재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보면, 3월 FOMC처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
두 총재 모두 트럼프 관세 정책이 미칠 영향이 아직 불확실해 당장 통화정책 스탠스를 바꿀 필요는 없다는 입장.
하지만 최근 자동차 관세 발표 후 미국 내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기업들이 나오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관세발 인플레이션 압력에 연준의 신중한 태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

- 관세로 인한 마진 압박: 월요일 발표된 3월 시카고 PMI는 특별질문을 통해 다가오는 관세 부과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물었음.
기업들의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은 ‘가격 인상’ (35%).
참고로 트럼프 취임 전 12월 시카고 PMI의 동일한 특별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재고 확충’과 ‘온쇼어링 검토’ 등의 항목이 ‘가격 인상’보다 많았음.
관세 부과가 눈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가격 인상’임을 의미.
문제는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통해서 관세 비용을 충분히 전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3/13).
3월 뉴욕,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댈러스 연은의 제조업지수를 보면, 공통적으로 수취가격 항목보다 지불가격 항목이 빠른 속도로 상승.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마진으로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짐.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S&P 500의 올해 마진 전망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현재 순이익률 컨센서스를 보면, 1분기 하락 후 올해 하반기에 작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는 경로임.
하지만 트럼프 1기 관세 부과 시기의 경우, 2018년 4분기에 순이익률 급락 후 2019년 말까지 이전 고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음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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