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주, 영국 기준금리가 최근 동결되고, 유로존 기준금리는 경기침체 우려에 25bp 추가 인하되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과 경기 우려 등으로 인한 경계감이 확대된 상황으로, 독일, 프랑스 등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국가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국들의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수요가 견조한 자산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 서울: 오피스 시장은 양호한 흐름. 경기 악화,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산업별 수요 위축에 유의 서울 오피스 시장은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활발한 임대차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용적률 상향, 생성형 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도권 데이터센터 개발 등 일부 지역 및 산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 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고용 부진,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다양한 외부환경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어 수요 위축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Core 전략 중심의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