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정책이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정부의 정책 (관세 완화 or 강경)과 통화정책 기조 (선제적 or 후행적)를 기준으로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 상호 관세는 완화됐고, 전일 파월은 고용 등 하드 데이터가 견조하므로 인플레이션 안정에 집중한다는 입장 (= data dependent = 후행적)을 유지했다. 따라서 침체보다 둔화 속에 기준금리 인하가 느리게 진행되는 시나리오를 베이스 케이스로 판단한다 (첫 인하 7월). 다만 연준의 대응이 늦어지는 만큼 인하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Terminal 3.25%).
■ [Focus Chart] 유로존 서비스 인플레이션과 경제 심리. 4월 인하 불가피
- 유로존 3월 HICP 서비스 인플레이션 +3.45% YoY로 1월 (+3.93%) 이후 둔화. 같은 기간 근원도 안정 (+2.70% → +2.43%). ECB의 인플레이션 걱정이 한층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