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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우려에도 장기 성장 재확인, 운용 비중 확대 제시

ASML 홀딩 (ASML 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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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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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가 상승여력, 운용 비중 확대 제시

ASML홀딩 (이하 ‘ASML’)의 1분기 신규수주잔고는 예상치를 하회했고 미국 정부의 관세 및 수출 규제 우려가 겹치며 발표이후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그럼에도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와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주가 상승여력은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운용 비중 확대를 제시한다.
ASML의 12MF ROE는 46.3%로 여전히 높고, 12MF P/B는 11.0배로 낮아지며 상승 여력은 높아졌다.
12MF P/E는 23.1배 (지난 1년 고점 39.4배)로 낮아졌으며 향후 3년 EPS CAGR (2025~2027년) 19.9%를 반영한 PEG 배수는 1.2배로 반도체 산업 0.4배보다 높으나, 동종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1.8배, 램리서치 1.2배)과 비교할 시 비싸지 않은 영역에 있다.



■연간 가이던스 유지, AI 수요가 반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

ASML은 2025년 2분기 (4~6월) 가이던스로 순매출액 72~77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0~53%를 전망했다.
관세 우려에도 연간 가이던스는 기존대로 최대 연매출 35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3%를 유지했다.
작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공개한 장기 가이던스 또한 유효한 것으로 재확인하며, AI 수요가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매출은 2030년까지 1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ASML은 관세 논의가 초기 단계로 불확실성이 높지만 고객 및 공급 업체들과 협력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장의 지리적 다변화가 장기적으로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유중호 유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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