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LG전자 목표주가 105,000원, Buy를 유지한다. LG전자는 관세 리스크 완화를 위해 미국과 멕시코 공장 생산을 확대하고, 국가별 차등 관세율을 고려해 향후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관세 인상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을 위해 미 테네시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가전 제품의 생산 이전 (세탁기, 건조기)등을 통해 미국 향 매출의 17~19%까지 생산을 확대하고, 향후 유통 업체와 협의해 판가 인상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 8,903억원, -26% YoY
LG전자 1분기 실적은 매출 22.7조원 (+8% YoY), 영업이익 1.26조원 (-6% YoY, OPM 5.5%)을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HS 6,446억원, ES 4,067억원, VS 1,251억원, MS 49억원, LG이노텍 1,251억원 등이다. 한편 2분기 실적은 1분기 가전 성수기 효과가 완화되며 매출 21.6조원 (-0.3% YoY), 영업이익 8,903억원 (-26% YoY, OPM 4.1%)으로 예상된다. 2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HS 4,380억원, ES 2,800억원, VS 864억원, MS 103억원, LG이노텍 731억원 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