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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완화와 고용지표 약화에 따른 통화완화 기대

US Market 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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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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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완화와 고용지표 약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증시 상승

- 자동차 관세 완화 조치: 트럼프 관세 정책 완화 기대가 이어지며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화요일 오후 백악관은 자동차에 대한 관세 완화 계획을 발표.
자동차 제조업체의 관세 중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
또한 5월 3일부터 부과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완성차 가치의 3.7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관세를 환급할 예정 (2년차에 환급 비율이 2.5%로 낮아진 뒤 폐지).
이미 예고됐던 조치지만 관세 완화가 확정되면서 자동차/부품 지수는 2%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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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약화: 관세 불확실성에 고용시장 둔화 우려도 지속됐는데, 연준 기준금리 인하 대응 기대를 높이며 금리 하락과 증시 상승을 뒷받침.
3월 JOLT 채용건수와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모두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
특히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가 약해졌는데, 일자리가 많다는 응답이 줄어든 반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증가.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과 마진 압박을 마주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거나 해고를 늘리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짐.
일례로 운송주 UPS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만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
올해 초 UPS의 최대 고객이었던 아마존에 배송하는 물량을 줄이기로 결정한 데 따른 운영 규모 축소지만, UPS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을 감안할 때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조치가 시기적절하다고 언급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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