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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상 사이클 끝. 국채 금리 하락 기대

KB 외화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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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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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성과 리뷰: 자본 차익이 환 손실을 상쇄

2025년 브라질 채권의 성과는 우수하다.
1분기는 +13.5%로 이자수익, 자본차익, 환차익 모두 수익률에 기여했다 (5/6, 만기 약 3년, 원화 환산 기준) <표 1>.
2분기 (~5/6)는 -0.6%로 다소 주춤했다.
급격한 원화 강세로 환손실이 발생했으나, 이자수익과 금리 하락 (10년 금리 13%대 진입)에 따른 자본차익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인상 폭 축소 (100bp → 50bp).
인플레이션 ‘하방’ 리스크 명시.
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

5월 7일, 브라질 통화정책 위원회 (Copom)은 기준금리를 KB증권의 예상과 같이 14.75%로 50bp 인상했다.
인상 폭은 기존 100bp에서 50bp로 축소됐고, 차기 회의에서 인상보다 동결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1) 상당한 긴축이 단기간에 이뤄졌고, (2) 인플레이션 ‘하방’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1) 브라질은 작년 9월 이후 총 425bp 인상을 단행했다.
실질 기준금리는 9%대로 중립 (약 5%)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제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의 효과를 관찰할 시기라는 인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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