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Hold 및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 운임 하락, 환율 상승, 중국 정책변화, 미-중 무역 분쟁 완화 등은 긍정적이나 아직까지는 공급과잉에 따른 Down-Cycle을 벗어나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1분기에도 롯데케미칼은 비주력 사업부를 정리해 (파키스탄 PTA, 일본 레조낙 홀딩스, 인도네시아 LCI 지분 매각) 1.05조원 규모 Asset Light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최대한 비용을 통제하며 어려운 시황을 헤쳐나가고 있지만, 2분기까지는 일시적인 적자 확대가 예상된다. 실적이 회복되는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해본다.
■1Q 영업이익 -1,266억원 (OPM -2.6%) 컨센서스 상회
1Q25 영업이익은 -1,266억원 (OPM -2.6%)으로 컨센서스 -1,335억원을 상회했다. 대산 정전 및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 적자 확대에도 YoY/QoQ 적자 축소되었다. NCC 마진은 유사 (4Q24 263$/톤 → 1Q25 251$/톤)했으나, 환율 강세 (1,391원/$ → 1,451원/$), 운임 안정화, 미국 관세를 염두에 둔 고객사들의 1~3월 Restocking 효과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