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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GDDR7, DDR4 가격 큰 폭 상승 예상
- CXMT, 미국 장비 수출 규제에도 생산능력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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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DR7, DDR4 가격 큰 폭 상승 예상
ㅡ 2025년 3분기 DRAM 계약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DDR5 및 LPDDR5X는 2분기와 유사한 상승률이 예상되지만, 생산 종료가 공식화된 DDR4와 AI 중심의 수요가 발생하는 GDDR7은 3분기에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6/11, Trendforce).
현물 (Spot) 시장 기준 6월 초 DDR5 프리미엄은 +30%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DDR4 일부 칩은 DDR5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메인 제품 (DDR4 1Gx8 3200MT/s)의 현물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11.8% 상승한 3.314달러를 기록했다.
■CXMT, 미국 장비 수출 규제에도 생산능력 확대 지속
ㅡ 최근 CXMT는 DDR4 비중을 낮추는 동시에 DDR5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CXMT의 DRAM 생산능력은 2025년 말까지 월 30만장 (2024년 말 기준 월 21만장), 2026년 말 월 35만장, 2028년 월 40만장 등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G4 (16nm) 공정을 1~2년간 유지하고, 미국의 규제 영역에 있는 G5 공정 전환은 중국산 장비에 의존할 전망이다.
HBM2E는 올해 말 월 5천장~1만장 소규모로 생산하고 향후 HBM3 개발 및 제조를 위해 TSV 기술은 자체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생산능력 확대와 HBM 개발 본격화는 미국의 수출 규제 정책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중국산 장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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