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발 펀더멘털 우려를 덮은 무역협상 진전 소식

US Market Pulse
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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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증시 상승세 지속
  • 오픈AI를 고객사로 확보한 구글 클라우드, 스케일 AI 투자로 AI 경쟁 우위 확보하려는 메타
■중국,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증시 상승세 지속

- 무역협상 기대: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증시 상승세 지속.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전고점과의 차이는 1.7% 정도로 좁혀짐.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틀째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장 기대를 뒷받침.
멕시코와의 무역협상에서도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음.
러트닉 상무장관 주도 하에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멕시코와의 무역협상에서, 수입산 철강에 부과한 50% 관세를 특정 물량까지 면제하는 협상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짐.
미국 구매자들이 멕시코산 철강의 총 선적량을 특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경우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는 것.
합의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선적량의 상한선은 작년 멕시코산 철강 수입량 320만 톤보다 많은 400만 톤으로 논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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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발 펀더멘털 우려에도 시장 영향 미미: 물론 관세 정책 방향과 그 영향에 대한 경계는 여전.
세계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지속될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3%로 둔화될 거라고 전망.
이전 전망치보다 0.4%p 하향 조정했는데, 현실화될 경우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모건스탠리 금융 컨퍼런스에서 대형은행들은 4월 중순 실적 발표 때와 유사하게 관세가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고용시장이 악화될 수 있음을 지적.
비스 라가반 씨티그룹 은행 부문 대표는 관세로 인한 소비자와 기업의 재정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2분기 잠재적 부실 대출에 대비하기 위한 충당금을 수억 달러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
마이크 산토마시모 웰스파고 CFO는 올해 남은 기간 소비자 대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상업 대출 성장도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전망하기 어렵다고 언급.
이러한 관세 관련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
최근 무역협상 진전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압박이 재개돼 경제와 실적 펀더멘털을 다시 압박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가 강한 상황.
5월 기업 대상 서베이 일부가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반등했는데, NFIB 소기업낙관지수 역시 트럼프 취임 후 처음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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