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flow
일정 기간, 즉 시간 단위당 정의되는 측정 지표로 소득, 소비, 저축, 투자, 수요, 공급, GDP 등이 여기에 속한다.
volume zone
연간 가처분소득이 5000~3만5000달러인 신흥국의 중간 소득층시장, 즉 ‘대중 소비 시장’을 지칭하기 위해 일본 기업들이 만든 용어다 브릭스(BRICs)와 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 지역에 급속도로 확대돼 2005년 16억명에서 2013년에는 20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국 중산층과 선진국 저소득층이 주로 해당한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기금,사학연금기금,산재보험기금,고용보험기금)을 제외한 것으로 정부의 순(純)재정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통합재정수지와 함께 국가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재정지표다. 정부가 발표하는 재정수지는 주로 관리재정수지를 사용한다. `관리대상수지'라 불렸으나 2012년 일반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리재정수지'로 명칭을 바꿨다. 한편 통합재정수지는 정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것을 말한다.
business as usual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량을 추정한 것. 예를 들어 2020 BAU(2020년 BAU)라고 하면 인위적인 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2020년 배출될 온실가스 총량 추정치를 나타낸다. 온실가스 감축량의 기준이 되는 숫자다. 한국정부는 2015년 6월30일 2030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8억5060만t) 대비 37% 줄이기로 확정했다. UNFCCC는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당사국총회를 열고 한국 등 각국이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을 토대로 신기후체제 합의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 경우 각국은 부문·업종·연도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당초 정부가 검토했던 감축방안보다 목표치가 크게 높아진 것이어서 기업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확정한 37% 감축안은 2015년 6월11일 제시했던 네 개 감축 시나리오(1안 14.7%, 2안 19.2%, 3안 25.7%, 4안 31.3%)에는 없던 것이다. 이에 따라 2030년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억3587만t으로 정해졌다. 네 개 시나리오 중 감축률이 가장 높은 4안(5억8460만t)보다도 8.3% 더 줄여야 한다.
MSG처럼 식품의 풍미를 돋우기 위해 쓰이는 조미료의 역할을 하는 식품첨가물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5-아데닐산, 5-시티딜산, 5-시티딜산이나트륨, 5-구아닐산이나트륨, 5-우리딜산이나트륨, 5-이노신산이나트륨 등이 MSG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향미증진제다.
소규모 개인 사업자와 소비자단체, 자선ㆍ구호단체 등을 말한다.
capital expenditure
미래의 이윤 창출을 위해 지출한 비용.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연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자산 투자에 돈을사용할 때 발생한다. 즉,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구입하거나 유지, 보수할 때 사용되는 비용인 셈이다.
특정 변수가 변화했을 때 수요량이나 공급량이 여기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고자 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가격이 변했을 때 수요량이나 공급량이 변화하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는 수요(공급)의 가격탄력성, 소득이 변했을 때 수요량이나 공급량이 변화하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는 수요(공급)의 소득탄력성이라고 한다. 수요의 소득탄력성은 소득 변화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수요량의 변화율을 소득의 변화율로 나눠 구한다.
Plan B
2012년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내놓은 재정협상안. 2012년 말로 종료되는 부시 감세안 가운데 연소득이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계층을 제외한 나머지의 감세안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honeymoon rally
정권이 바뀌고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 및 경제,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사회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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