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열차와 항공기,선박,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 및 환승,상업,업무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 시설 및 환승 지원시설을 한 장소에 모아놓은 곳을 말한다.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2조에 규정된 용어이다.
approximeeting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나중에 정하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대략(approximate)과 만남(meeting)을 합친 말로 "대강의 약속"을 뜻한다는 것이다. 2011년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소개한 "기발한 신조어 10"에 포함된 용어이다.
nagivator
잔소리 (nag)와 네비게이터 (navigater)의 합성어로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기는 커녕 "차선을 바꿔라" "저쪽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들어섰다" 등 잔소리(nag)만 계속해 운전자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을 뜻한다.
green car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한 무공해 또는 저공해 차.전기나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클린 디젤차로 나뉜다.
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기업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채권이나 주식 등의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신고서 제출, 공시 의무 등을 대폭 완화해 주는 제도다.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정규시장 접근이 어렵고 회사 경영상황을 수시로 공시해야 하는 공시의무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소기업과 해외기업의 국내 자금조달을 위한 자본시장 접근성이 높이기 위한 것이다. QIB 시장은 보험 은행 연기금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투자가가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모시장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2016년 6월 발행 기업과 투자자들의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2012년 5월 QIB 제도가 도입됐지만 과도한 규제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을 ‘자산 5000억원 미만’에서 ‘자산 2조원 미만’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발행 기업에 신용평가, 증권신고서 작성 등 각종 공시와 의무도 면제해 줬다. QIB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도 보험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등으로 넓혀 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QIB 시장은 공모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에는 발행 절차상 편의와 비용절감 효과를, 기관투자가에는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 대만 등지에서는 회사채 시장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는 국내 QIB 시장과 비슷한 144A 시장의 거래량이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 금융위와 금융투자업계는 QIB 제도 개편 이후 공모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과 공시 부담을 느끼는 외국 기업들이 QIB 시장으로 몰리면서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기반이 부족한 하이일드채권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발행 기업은 물론 거래를 중개할 증권사들도 선뜻 시장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제도가 국내 회사채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QIB 시장에서 발행되는 회사채가 ‘유가증권’이 아니라 ‘사모사채’로 분류되고 있어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가 QIB 시장에 참여 가능한 투자자를 확대해 줬지만 금융감독원의 감독 규정상 ‘사모사채’는 ‘은행 대출’로 간주되기 때문에 보험 연기금 등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은행 대출로 인식되면 회계장부에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데다 투자 절차도 복잡하고 까다로워 투자 유인이 없다는 얘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활성시장(일정 가격정보가 공유되는 시장)이 있는 채권만 유가증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QIB 시장도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면 자연스럽게 유가증권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별도의 규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시된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성적 분포(평균 및 표준편차)에 따라 영역별 난이도를 감안해 다시 매긴 점수다. 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시험이 어려워져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높아진다. 올해처럼 수리영역이 어려웠으면 수리 원점수가 좋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한다.백분위점수는 표준점수를 석차를 기준으로 다시 매긴 것이다. 자신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학생이 전체의 70%라면 이 학생의 백분위점수는 70점이다. 표준점수는 다시 분포별로 1등급(상위 4% 이내)부터 9등급까지 나뉜다.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0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현재일류상품’과 향후 5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뉜다.
chrome OS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대체용으로 개발해 온 운영체제(OS)로 2011년 공개했다. 클라우드 시대를 겨냥하여 만든 차세대 타블릿 PC용 OS이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윈도우와 달리 컴퓨터 사용자가 신경쓸 필요가 없다.보안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크롬 컴퓨터에서는 OS의 핵심 부분에 해커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격리했고, 모든 데이터를 암호로 처리한다. "플러그인 샌드박싱"이란 기능도 도입해 제3자(서드파티)가 만든 플러그인이 브라우저나 컴퓨터 코드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기존의 PC단말기가 별도의 브라우저와 다양한 OS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크롬 OS는 크롬 브라우저만 사용하게 된다.
자격증엔 크게 국내 자격증과 국제 자격증이 있으며,국내 자격증은 다시 △국가자격 △국가공인자격 △민간자격 등 세 가지로 나뉜다.국가자격은 국가기관에서 시험 문제를 내고 국가기관에서 자격증을 발행해준다. 국가공인자격은 민간업체 주관으로 시행되는 시험이 널리 알려지고 효용성이 커 국가에서 공인해주는 자격증을 말한다. "공인"이란 검정 기준, 검정 과목, 응시 자격 등 검정 수준이 국가자격과 같거나 비슷한 민간자격을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국가가 인정하는 행위를 뜻한다.민간자격은 협회나 단체 등 민간업체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으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거나 국가에서 공인해줄 수준이 되지 못하는 자격증이다. 현재 테샛 외에 치러지는 유사 경제이해력 시험은 모두 민간자격에 그치고 있다. 민간자격이 국가공인을 받으려면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가가 시험의 질과 효용성을 인정하는 것이니 기준은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자격에 관한 근거 법률인 자격기준법은 △자격제도 운영의 기본방향에 적합한 민간자격의 관리·운영 능력을 갖출 것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시행된 것으로서 3회 이상의 검정 실적이 있을 것 △관련 국가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민간자격의 검정 기준, 검정 과목 및 응시 자격 등 검정 수준이 국가자격과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수준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alpharising
현존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떠오르는 산업이나 기업을 말한다. 새로 추가된다는 관점에서 '알파', 위기 이후 적용될 새 평가 잣대에 따라 부각된다는 의미에서 '라이징(rising)'을 붙여 만들어진 용어다. 이들 업종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빅 마켓(big market)’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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